날씨도 너무 좋고 즐거운 봉사 활동이었다. 예전에 어린이 재활원을 방문해 보고 정말 오랜만에 찾는 재활원이다.
약간의 작업과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아이들이 너무나 밝고 유쾌한 것 같아서 함께 하는 시간이 나 또한 즐거웠다.
모든 아이들을 만나보진 못했고 도자기를 만들고 있는 아이들만을 만나봤는데, 스스로 하려는 모습이 너무 대견해보였고 예뻐 보였다. 매일 봉사활동의 마음은 있지만 실천이 항상 어려웠는데, 이렇게 하루 봉사 활동을 와서 일도 도와주고 함께 아이들과 놀아 주는 것이 정말 보람 있는 일인 것 같다.
언제나 생각하듯이 봉사 활동은 지속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것이 부끄럽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더 잘 살고 더 많은 사람의 봉사의 손길을 통해 오늘 봤던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했으면 좋겠다.
p.s : 모든 선생님들 너무 수고 많으시고 좋은 일 하시는것 같아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