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5반 친구들과 향림원에 다녀와서...



선생님께서 반친구들 모두를 데리고 향림원봉사를 가신다고 하셨을때



장애인시설에 처음 가보는 아이들이 있을텐데 잘할수 있을까 조금걱정이



되었다 담임선생님께서는 반아이들 모두가 잘 할것이라며 웃으셨다...



아이들 간식 음료수 도시락등을 준비하면서 맛있고 영양가있는 것들을



먹어야한다며 하나하나 일일이 손수 다 챙기시는 선생님의 정성과



열정이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향림원에 도착해 자원봉사 교육을 받는데 36명의 아이들이 얼마나



진지하고 열심히 설명을 듣는지 처음에 걱정했던 마음이 싹 사라졌다 ..



두명씩 방 배치를 받고 각자 방으로 들어가 봉사를 하가시작했다



장애인들에게 양말과 옷을 직접 입혀 휠쳐를 타고 산책을 나가는 아이,



청소기로방을 청소하는 아이. 걸레질하는 아이,눈을 마주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아이, 몸이 불편한 친구의 걸음에 맞쳐 공을



주고 받으며 함게 축구를 하는 아이들, 고무장갑을 끼고 화장실



청소를 하는아이, 저마다 너무너무 진지하게 열심히



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예뻐보였다...



오랜만에 휠쳐를 타고 산책을 나왔다며 방에 들어가지싫다고



계속 밀어달라는 친구 때문에 넓은 마당을 40바퀴 넘게 ..



얼굴에 땀이 줄줄흐르는데도 웃으며 계속 열심히 휠쳐를



밀어준 영균아 정말 멋졌어!!!!!!!



봉사가 끝나고 모두모인자리에서 아이들의 얼굴을보니



처음 향림원에 들어 왔을 때와는다른 얼굴의 표정들이 였다.



몸은 힘들 었지만 뿌듯하고열심히 해냈다는



희망에찬 얼굴들.... 참 멋지고 예쁜 표정들이였다...



아이들이 많은것을 느끼고 경험했던 하루였던것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 아이들이 좋은 경험과 추억을



가슴에 많이 담았으면합니다..



경민수선생님.. 준비하시느라 너무 많이 수고 하셨구요



아이들과함께 봉사하시고, 함께 뛰시고,항상 웃으시고 ....



정말 멋있으셨습니다



1학년 5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