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를 다녀와서...야탑중1학년5반
송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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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00:08
이번에 봉사활동은 지체 장애인을 도와주고 보살피는 봉사활동이었다. 내가 지체 장애인을 보살피는 것은 처음으로 해본 봉사활동이다.처음에 가서 선생님이 이것저것 장애인 시설들을 가르쳐 주시고 주의사항도 알려주셨다.나랑 바울이는 다윗방으로 배정받았다. 선생님이 설명해 주었는데 우리가 들어가는 방은 30-40대 어른이었다.우리는 형이라고 불러주었다.그리고 맨 처음에는 장애인 형과 산책을 했다.나랑 같이 산책한 형은 말을 하지를 못해 우리는 아무말도 없이 걷기만 했다.그리고 우리는 장애인들이랑 축구를 했다.형들이랑 꼬마애들도 있는데 참 잘한다.나는 축구를 처음 할 때 장애인들이 축구를 잘 못하는 줄 알았느데 그 것이 아니었다.축구를 하면서 그 장애인들이 우리보다 적극적이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쩌면 우리보다 나아 보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2시간 동안이나 축구를 했지만 참 평소하는 것 보다 더 재밌었다는 생각도 들었다.돌아와서 형들이 목욕할 동안 바울이랑 나는 밖에서 기다렸다.이제 우리가 해야할 일은 형들이 목욕하고 나서 스스로 잘 못딱기 때문에 우리가 딱아주는 일을 했다 나는 장애인들이 이렇게 믾을줄 몰랐다.장애인들은 모든 것이 불편해 보였다.그렇지만 저렇게 살아가는 것이 안타까워 보였다.그리고 사람들이 이렇게 도우면서 살아가는 것이 소중하다는 걸 느꼈다.시간이 지나면서 가야 할 시간이 되니까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그래도 보람되고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