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를 다녀와서...야탑중1학년5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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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다녀와서...야탑중1학년5반

김예솔 0 1145
10월9일날 향림원으로 봉사활동을 갔다왔다.

처음에는 내가 어떻게 하면 될지?무엇을 도와주면 될지 하며 머리속에서 맴돌았다.

장애인을 보는 순간 갑자기 생각 난건 내가 이렇게 아무 장애 없이 태어난 것에 대해 참 감사하다고 생각하였다.

리브가 반에서 장애인 언니들을 돕기 시작하였다.

우선 청소를 했는데 대걸레가 없어서 손걸레로 닦아야만 했다.

청소를 할때에는 장애인들이 나와서 반겨주었다.

힘들게 닦은후 방안에서 언니들과 블럭쌓기,퍼즐,숫자바꾸기등을 했고 거기에는 하늘이언니,김영주언니,김마리아언니등...많이 있었다.

영주언니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감기에 걸렸다고 들었다.

놀고 있는데 갑자기 영주언니가 울었다. 난 내가 뭘 잘못했나 했지만 아파서 운것이었다. 얼마나 아프면 그럴까? 난 정말 마음이 아팠다.

하늘이 언니는 어깨에 기대어 계속 노래만 불렀다.

나는 그 노래를 같이 흥얼거려 주었다.

그리고 향림원 언니들은 자주 웃었다. 그래서 왠지 나를 적응 하고 나를 반겨주는 듯하였다.

그리고 유경이가 학을 접어 주었는데 정말로 좋아 하였다.

간식 타임이 왔다!!! 언니들은 흘리면서 먹기 시작하였다

하늘이 언니는 입안 치아 구조가 우리랑 좀 달라서 자주 흘린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손과 입에 다묻어 내가 직접 가서 손과 입을 닦아주었다.

그리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난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느꼈고 나도 남에게 도움을 줄수 잇다는 것에 대해 참 행복 하였다. 그리고 참 즐거운 하루였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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