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를 다녀와서...야탑중1학년5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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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다녀와서...야탑중1학년5반

윤수진 0 1128
2010년 10월 9일 우리는 \'향림원\'에 갔다. 처음에는 \'향림원\'이라고 이름이 지어져있어서 자기 뜻대로 하려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처음 들어갈때 현수막같은 것에 \'비장애인\' 과 \'장애인\' 이라는 말이 거슬렸다. 교통사고 한번이면 나도 바로 \'비장애인\'에서 \'장애인\'이 될 수 있었기에 나와 \'장애인\'이라는 거리가 너무 가깝게 느껴졌다. 그리고 나서 끝이 난 후에는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왜냐하면 자기 뜻대로 하려는 사람은 한 명도 없던 것 같았다. 그리고 거기에서 도와 드린 것도 다 내가 집에서 할머니를 도와드리는 것과 매우 흡사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집에서 계시는 할머니와 \'향림원\'에 계시는 문들은 차이점이라곤 거의 없다. 단지 있다면 할머니와 나는 알고있던 것이고 \'향림원\'에 계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몰랐던 것 과 부르는 호칭이 다르다는 것외에는 없었다. 그리고 \'향림원\'이라는 곳은 생각보다 많이 편안하고 아늑했다. 많이와 봤던 것같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이 너무 포근해서 다시 시간이 되면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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