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 향림어울림한마당 축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웠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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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향림어울림한마당 축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웠던 시간^^^^^^^

관리자 0 803
향림어울림한마당 축제에 봉사자님과 함께 하여 저희 또한 기뻤습니다.
모든 생활인이 잔디밭에 나와 함께 어울려 즐거운시간을 가져
보람과 기쁨의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봉사자님 덕분에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복된 하루 되시고
다음달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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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경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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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안치환님의 노래처럼
> 4/18 향림어울림한마당 축제를 함께하면서
> 이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구나! 느꼈습니다~
>
> 향림원에 도착해서 선생님의 안내를 받아, 먼저 한나방으로 올라갔습니다
> 아이들을 잔디밭으로 데리고 나오면 된다고 하셨지요
> 한달만에 보는 아이들은 얼마나 예쁘고, 반가운지 모릅니다^^
>
> 연자씨가 손에 깁스를 해서 얼마나 놀랐는지...
> 지난번에 갔을때는 김숙희님이 발을 다쳐서 깁스를 했었거든요
> 손가락이 골절됐다고 하던데... 얼마나 아플까요ㅠㅠ
>
> 김숙희님은 맞언니답게 아이들 한면한명을 챙겼습니다
> 제게 줄 편지를 못 썼다며^^ 담에 꼭 써 주겠다고 했어요^^
> 잔디밭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밀린 이야기도 하궁~~~
>
> 먹거리장이 섰을 때...
> 저는 오뎅을 담당하게 되었답니다^^
> 봉사자들에게 (비피더스) 요구르트를 하나씩 나누어 주셨습니다
> 순간, 연자씨가 생각이 나서...
> 잔디밭으로 뛰어가서 연자씨에게 주었습니다
> ( 연자씨는 친구같구, 맞언니노릇 하느라 나름대로 힘들거구~
> 손가락이 골절이 되어서 제 마음이 너무 아팠거든요~~~)
> 빨리 나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
> 점심시간이 되었을 때...
> 같이했던분들께 "오뎅~ 많이 파세요"^^ 하고는
> 한나방 아이들에게 달려갔답니다~
>
> 강주희,정솔, 이숙희님과 함께 점심을 푸짐하게 차렸답니다
> 숙희씨가... 쿠폰없지요?물으면
> 아니, 많아요^^ 하며 농담도 하궁~~~
> 먹고 싶으것 있으면 얘기해! 언니가 다 사줄께(쿠폰)^^^ 했답니다
>
> 아이들이랑 풍선터트리기, 과자 따 먹기, 총쏘기...열심히 스티커를 붙히며
> 1개 받을 것 2개도 붙히고... 열심히 했답니다
> 선물로 교환받았을 때
> 아이들이... 언니^^저... 저선물로 받고 싶어요~ 하면
> 선물을 들고가서 선생님께... 우리 아이들이 저게 넘! 가지고 싶다는 데...
> 선생님 부탁해요^^ 했더니 웃으면서 바꾸어 주셨습니다(민경언니의 힘ㅋㅋ)
>
> 하이닉스팀, 의무경찰팀, 국악팀, 라이브 가수팀,수화팀,공연팀...
> 기타 자원봉사자분들 보면서...
> 좋은일 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는 걸 몸으로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
> 아이들이 얼마나 즐거워하던지^^
> 아이들보다 제가 더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였답니다~
>
> 아이들의 핸드벨 연주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
> 자주하지는 못하지만,
> 봉사를 하면서... 이 세상에서 제일 부자가 되었답니다^^^
>
> 행복하세요~~~
>
> *** 행사 준비하시느라, 보이지 않는곳에서 고행하신 향림원 가족분들께
> 늦게나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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