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를 마치고..(티맥스소프트 신입사원)
엄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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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1 09:50
2008년 3월 31일(월) 10:00 ~ 3:30
봉사활동이 특별한 일인 줄만 알았었는데 그저 방문한다는 자체만으로도 기뻐해주시고 좋아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그전의 생각이 잘못되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한 것도 없이 금방 정들었다가 다시 가버리는 모습을 보이게 돼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재활원 언니들의 “다음에 또 와”라는 익숙한 인사가 오히려 더 제 스스로를 부끄럽게 하였습니다. 오늘 처음 보는 저에게도 함박웃음을 아끼지 않는 언니들의 모습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무덤덤한 빈 마음을 안고 와서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티맥스소프트 신입사원 엄태정
봉사활동이 특별한 일인 줄만 알았었는데 그저 방문한다는 자체만으로도 기뻐해주시고 좋아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그전의 생각이 잘못되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한 것도 없이 금방 정들었다가 다시 가버리는 모습을 보이게 돼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재활원 언니들의 “다음에 또 와”라는 익숙한 인사가 오히려 더 제 스스로를 부끄럽게 하였습니다. 오늘 처음 보는 저에게도 함박웃음을 아끼지 않는 언니들의 모습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무덤덤한 빈 마음을 안고 와서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티맥스소프트 신입사원 엄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