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를 마치고..(티맥스소프트 신입사원)
이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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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1 09:50
2008년 3월 31일(월) 10:00 ~ 3:30
처음엔 우리의 이런 방문이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단기적 방문이 그들에게 오히려 피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PPT의 마지막 문구를 보는 순간 마음이 안심되었습니다. “발걸음만으로도”충분하다는 말에 나의 방문이 헛되지는 않겠구나하는 생각에 다행이란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처음 친구들을 보았을 때 사실 조금 움찔했습니다. 항상 TV속으로 볼 때는 저런 곳에 봉사한번 하러 가면 좋겠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생각만으로는 잘 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었는데, 역시 실천이 없는 생각은 그저 생각일 뿐인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손을 잡고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채 5분도 되지 않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쉽게 마음을 열어주는 “언니”들에게 너무나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시 볼 수 있을까요?...그건 정말 저의 몫이겠지요. 다시 꼭 보고 싶습니다.
티맥스소프트 신입사원 이아정
처음엔 우리의 이런 방문이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단기적 방문이 그들에게 오히려 피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PPT의 마지막 문구를 보는 순간 마음이 안심되었습니다. “발걸음만으로도”충분하다는 말에 나의 방문이 헛되지는 않겠구나하는 생각에 다행이란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처음 친구들을 보았을 때 사실 조금 움찔했습니다. 항상 TV속으로 볼 때는 저런 곳에 봉사한번 하러 가면 좋겠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생각만으로는 잘 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었는데, 역시 실천이 없는 생각은 그저 생각일 뿐인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손을 잡고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채 5분도 되지 않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쉽게 마음을 열어주는 “언니”들에게 너무나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시 볼 수 있을까요?...그건 정말 저의 몫이겠지요. 다시 꼭 보고 싶습니다.
티맥스소프트 신입사원 이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