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26일(수) 9:00 ~ 16:00

오늘 하루가 매우 짧은 것 같습니다.
처음 아름방에 들어 갔을 때 반겨 주시던 대형씨 이런 곳은 처음이라 약간은 걱정을 하면서 들어 갔는데 “언제 왔어요?”하면서 반겨 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의욕이 막 솟구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밥도 먹여드리고 같이 산책도 하면서도 힘든 줄을 몰랐습니다.
말은 잘 안통했지만 내가 마음에 들었는지 자꾸 업히던 기철이.. 힘이 너무 쎄서 감당하기 힘들었지만 자꾸 내 손을 잡는 기철이가 이쁘게만 보였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일찍 끝나 작별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다음에 올때까지 아름방 분들이 저를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전자반도체 신입사원 황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