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림원 봉사 후.... (광주매곡초등학교 5-3반 김은서)

본문 바로가기
후원소식
후원소식 > 후원 및 봉사 > 자원봉사소식

향림원 봉사 후.... (광주매곡초등학교 5-3반 김은서)

김은서 0 1067
올해 우리 광주매곡초등학교는 향림원에 방문하기했다.(4,5,6학년만)
그런데 운이좋게도 제일먼저 갈 수 있는 기회가 우리반에게 먼저 주어졌다.
수요일,우리는 향림원 봉사를가기위해 12시50분 밥을 일찍먹고 버스를타고
출발했다. 나는 그 전날,부모님께 지원을 해주시면 안되겠냐고 부탁해보았는데 흔쾌히 승낙해주셨다.. 그래서 카스타드와 카프리썬을 들고 과자고 3봉지삿다. 장애인 친구들이 먹을거라고생각하니 왠지 기분이좋았다. 그렇게 도착을해서 설명을 좀 듣고 도자기체험을하러갔다.올라가는길,내려가는길에 시각장애인 체험을 한다고하셨다.첫번째로 내가 눈을 가렸다.주희가 나를 부축해주며 함께올라갔는데..그동안은 잘 몰랐지만 눈이안보이니 앞에무엇이있는지 알수가없어서 겁이났다. 나는 어두운것도 좀 무서워한다.앞이안보이니까 불안해서일것이다.하지만 시각장애인들은 항상 앞을 무언가가 가린것처럼..어두울것이다. 그렇게생각하니 좀 슬펐다. 아이들은 장애인이 다가와서 무섭댔지만 난 보이지않아서 ..좀 더 무서웠다.그렇게 가서 도자기를 만들었다.나는 컵을 만들었는데 거기에 다섯개의 보물섬 이라는 뜻의 영어를 새겼다...
그리고 내려오는길에는 주희가 안대로 눈을 가렸다.내려올때는 훨씬빨리왔다.
그리고나서 향림원을 한바퀴돌았다.맨윗층에는 장애가 별로 심하지않은 친구들이 있었다.. 나는 별로...무섭지않았는데 친구들은 무섭댔다.이쁜 아기도있었다. 왠지 좀 안쓰러웠지만 그렇게 표현하면 속상할까봐 그냥 웃었다.그리고 아랫층도 내려갔다,.거기엔 장애가 좀 심한친구언니오빠가있댔다..
선생님께서는 장애인친구들도 닌텐도를가지고싶어하고,학교를다니고,싸이월드를하고,엠피쓰리를 들으며 여가를 즐긴다고하셔서 좀 생소하기도했다.
장애인친구들도 우리랑 다를게없었다.그리고나서 꽃밭에서 사진도찍고 핸드벨 연습하는걸 구경했다. 우리보다도 훨씬잘했다.커서 다시 들려서는 정말로
봉사를 열심히해보겠다는 생각이들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