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여름의 향림원
채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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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7 15:24
처음엔 친구들과 가는 소풍 같은 느낌이었고 매우 들떠있었습니다. 향림원 도착후에도 1시간 동안은 매우 여유가 있었지만, 선택 받은 10인으로 식당 청소와 설거지를 하면서 매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청소를 다 끝내고 이제 다 끝난건가 했는데.. 향림원 친구들이 어느 새 내 손을 잡고 버스를 타고 이마트를 향해 가고있었습니다. 내 향림원 친구인 방수진(중3)은 매우 수줍어 했지만 버스에서는 선생님을 따라하더니 군기반장 노릇을 하려해서 정말 웃겼습니다. 저희 조원들과 함께 이마트에 가서 친구가 마음에 들만한 곳을 돌아다녔는데
초등학교 이후로 여자의 손을 잡아 본 것도 처음이었지만 처음으로 여자아이의 어깨를 잡아 본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친구는 모든 것에 대해 호기심이 대단했는데 친구는 장난감보다 컴퓨터 3DTV같은 전자제품에 관심이 더 많더라도요 마지막까지 아무것도 골라주지 못해 매우 미안했는데.. 그나마 과자를 골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어제의 보람찬 봉사후 이런게 정말 진실된 봉사라고 생 각 하게되었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정말 더웠는데도 말을 잘들어준 수진 친구에게 고맙습니다.
초등학교 이후로 여자의 손을 잡아 본 것도 처음이었지만 처음으로 여자아이의 어깨를 잡아 본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친구는 모든 것에 대해 호기심이 대단했는데 친구는 장난감보다 컴퓨터 3DTV같은 전자제품에 관심이 더 많더라도요 마지막까지 아무것도 골라주지 못해 매우 미안했는데.. 그나마 과자를 골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어제의 보람찬 봉사후 이런게 정말 진실된 봉사라고 생 각 하게되었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정말 더웠는데도 말을 잘들어준 수진 친구에게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