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를 다녀와서...야탑중1학년5반
정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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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7 23:57
우리반은 반 전체로 향림원에 갔다. 그곳에 갈때는 설레이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다. 그곳에 가서 교장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두팀으로 나눴다. 나는 2조로 배정되고 2조가 먼저 봉사를 하로 갔다. 봉사를 하는데에 먼저 선생님이 기다리시고 있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올라갔다.2층은 여자층이고 3층은 남자층이였다. 처음에 장애인들을 봤을 때는 겁나고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우리반 학부모께서는 당황스러워 하시지 않고 잘 대해주셨다. 역시 어른이라 그런지 잘 대해주셨다. 그런 면에서는 신기하고 놀라웠다. 우리 남자들은 3층에 가 여러반으로 나뉘어 지는데 나랑 승호는 다윗방으로 배정받았다.거기서는 20~40대 형들이 였다. 향림원에서는 반말은 하지말고 ~씨 보다는 형,누나 등으로 불러 주시라 했다. 나랑 승호는 산책을 하라 해서 산책을 하로 나오는데 다른 방으로 갔던 친구들도 나오기 시작했다.산책을 하다,축구를 하는데 나와 같이 가던 형이 손을 잡고 운동장 주위를 계속 돌았다. 처음에는 축구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래도 꾹 참고 같이 걸었다.걷기는 했지만 힘들었다. 그러다 선생님이 불러 쉬다가 나는 축구하로 나왔다.축구를 하는데 지적 장애인이라 잘 못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하였다. 그래서 놀라웠다.그러다 몇몇 형들도 오고 친구들도 왔다. 그리고 축구를 다들 재미있게 했다. 그래서인지 더욱 재미있고 즐거웠다.
그러고 나서 다시 반으로 가고 형들은 샤워를 했다.형들 혼자서는 잘 하지 못해 선생님이 도와주시고 나랑 승호는 밖에서 물기를 닦아 주었다.나는 몸을 승호는 머리를 닦아 주었다.사실 처음으로 누구를 닦아주는 것이라 조금 힘들기도 하지만 나름 재미있고 거북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다같이 모여서 우리 담임 선생님의 얘기를 듣고 단체 사진을 찍는데 장애인들은 사진을 못찍는다고 한다. 이유를 들어보니 초상권? 때문이라고 한다.결국 우리반 단체와 선생님들과만 찍었다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즐겁게 집으로 갔다.
나는 축구를 하기도 해 힘들지는 않았지만 다시 한번 기회가 오면 지금과는 다르게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한번 더 가보고 싶기도 한다. 그리고 평상시에 장애인들을 만나면 왠지 이 기억이 떠올라 싫어하지 않고 잘 대해 줄 것이다. 좋은 시간을 보낸것 같다
그러고 나서 다시 반으로 가고 형들은 샤워를 했다.형들 혼자서는 잘 하지 못해 선생님이 도와주시고 나랑 승호는 밖에서 물기를 닦아 주었다.나는 몸을 승호는 머리를 닦아 주었다.사실 처음으로 누구를 닦아주는 것이라 조금 힘들기도 하지만 나름 재미있고 거북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다같이 모여서 우리 담임 선생님의 얘기를 듣고 단체 사진을 찍는데 장애인들은 사진을 못찍는다고 한다. 이유를 들어보니 초상권? 때문이라고 한다.결국 우리반 단체와 선생님들과만 찍었다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즐겁게 집으로 갔다.
나는 축구를 하기도 해 힘들지는 않았지만 다시 한번 기회가 오면 지금과는 다르게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한번 더 가보고 싶기도 한다. 그리고 평상시에 장애인들을 만나면 왠지 이 기억이 떠올라 싫어하지 않고 잘 대해 줄 것이다. 좋은 시간을 보낸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