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영업부 (이준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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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8 17:58
사회봉사 활동을 주말을 이용해서 항상 해봐야겠다, 해봐야겠다 생각만 앞서던 저에게 이번 활동은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는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치매로 인해 요양원에서 지내시는 동안 많은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장애우분들과의 만남이 크게 충격적이지는 않았던 편입니다.
핸드벨 연주를 들으면서 너무나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몸이 말을 듣지는 않지만 무엇인가를 해봐야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지휘자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날 것만 같더군요. 그 전날 유답 교육을 통해서 신선한 충격을 받은 저로서는 다시 한번 게을러진 저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반성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장애우들을 데리고 어린이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간 것도 좋았습니다. 답답했던 환경에서 야외로 나오니 그렇게 좋아하던 얼굴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장애우분들에 대해 약간의 거부감을 느끼던 저로서는 매우 죄송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러면서 이렇게 조그만 활동을 통해 그들에게는 기쁨을 주고, 스스로는 자부심과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던 활동에 대해서 좋게 생각했습니다. 웃는 얼굴을 보면서 저도 많이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이런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장애우분들과 관람했던 \'아름다운 인생\' 서커스 역시 매우 감동적으로 보았습니다. 팔다리 없는 장애인들이 그렇게 웃는 낯으로 어려운 동작을 해내는 것을 보면서 그들이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장애우분들도 관심있게 보시더군요. 보면서 제 자신과 비교해서 생각하게 되더군요. 향후 금융전문가로서 무엇인가 이루어야할 저에게 지금의 신입사원 시절이 시간과 노력을 장기 투자하기에 가장 적기가 아닌가 다시 생각해봅니다. 그래야만 그들이 하는 것처럼 무엇인가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체적으로 이번 신입사원 follow-up과정이 신입사원들에게는 매우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느끼지 못했지만, 관성이라고 하나요 그냥 하루하루 그렇게 지내는 것에 어느새 익숙해 져버린 저에게는 센세이션한 이벤트였습니다. 후배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교육임은 물론이요, 나중에 신임대리 연수라든지..이런 기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체계적으로 기획되어야 할 교육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성찰의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자신을 채찍질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저는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치매로 인해 요양원에서 지내시는 동안 많은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장애우분들과의 만남이 크게 충격적이지는 않았던 편입니다.
핸드벨 연주를 들으면서 너무나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몸이 말을 듣지는 않지만 무엇인가를 해봐야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지휘자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날 것만 같더군요. 그 전날 유답 교육을 통해서 신선한 충격을 받은 저로서는 다시 한번 게을러진 저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반성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장애우들을 데리고 어린이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간 것도 좋았습니다. 답답했던 환경에서 야외로 나오니 그렇게 좋아하던 얼굴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장애우분들에 대해 약간의 거부감을 느끼던 저로서는 매우 죄송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러면서 이렇게 조그만 활동을 통해 그들에게는 기쁨을 주고, 스스로는 자부심과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던 활동에 대해서 좋게 생각했습니다. 웃는 얼굴을 보면서 저도 많이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이런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장애우분들과 관람했던 \'아름다운 인생\' 서커스 역시 매우 감동적으로 보았습니다. 팔다리 없는 장애인들이 그렇게 웃는 낯으로 어려운 동작을 해내는 것을 보면서 그들이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장애우분들도 관심있게 보시더군요. 보면서 제 자신과 비교해서 생각하게 되더군요. 향후 금융전문가로서 무엇인가 이루어야할 저에게 지금의 신입사원 시절이 시간과 노력을 장기 투자하기에 가장 적기가 아닌가 다시 생각해봅니다. 그래야만 그들이 하는 것처럼 무엇인가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체적으로 이번 신입사원 follow-up과정이 신입사원들에게는 매우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느끼지 못했지만, 관성이라고 하나요 그냥 하루하루 그렇게 지내는 것에 어느새 익숙해 져버린 저에게는 센세이션한 이벤트였습니다. 후배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교육임은 물론이요, 나중에 신임대리 연수라든지..이런 기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체계적으로 기획되어야 할 교육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성찰의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자신을 채찍질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