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들도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과 우리와 아주 조금 다른 인 것이다.나는 이번에 향림원이라는 곳을 갔다왔는 데 그 곳에서 방배정을 했는 데 나와 지민이 그리고 지현이와 '슬기랑'이라는 방에서 봉사를 하였다.그 곳에서는 동갑인 애가 1명 있었고 나머지는 모두 연장자였다.맨 처음에 그 방에 갈때 아기침대 1개가 막고 있었는 데 그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어떤 애가 그 방을 탈출해서 막아놓았다고 했다.그 방에서 처음으로 맡은 일은 간식으로 요거트와 과자를 먹이는 것이였다.간식을 주는 데 너무 긴장이 되어서 요거트를 줄 때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그 때 인중 쪽이 불편한 형이 나를 와락 안으면서 좋아했다. 그런데 내 머리를 잡으면서 있었다.그게 그 형의 애정표현인 것 같다.그 때 그 형을 보니 정말 순수하고 깨끗한 것 같았다.나는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남아있는 것 같았다.나는 초등학교 3,5,6학년 때 장애인과 짝이 되어서 옆에서 보조해주는 일을 했었다.그 당시에는 '장애인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잇다','장애인들도 우리와 다를게 없다'등 많은 편견을 버렸는 데 고작 6개월만에 그 편견이 다시 생겼다.그리고 오랜만에 장애인들과 생활해서 정말 힘들었다.그래도 보람을 느꼈다. 간식을 먹이고 난 뒤 몸이 불편한 형을 산책시키러 나갔다.정원 주위를 돌 때 노래도 불러보았고 말을 걸었는 데 대답은 없었지만 내가 한 말을 들었다는 것을 5분 후에 알았다.어떻게 알았냐면 산책을 하다가 들어가자고 했다. 그랬더니 싫다는 제스처를 보였다.말은 잘 하지 못해도 알아들었다는 것을 알았다.잠깐 지현이와 짝을 바꾸었는 데 영석이형이 힘이 너무나도 세서 내가 어찌할 수 없었다.산책을 다 끝내고 와서 청소를 하였다.청소를 할 때 옆에서 창준이, 지민이가 도와주어서 청소를 깨끗하고 빨리 끝낼 수 있었다.청소가 끝나고 잠깐 슬기랑으로 와서 TV를 보고 놀다가 모든 봉사활동이 끝났다.이번 봉사활동 때 대화도 많이 하고 놀기도 같이 놀고.....

정말 보람차고 재미있었고 장애인들도 감정이 있고 우리와 아주 미세하게 다른 사람인 것을 알았다.다시 1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편하게 즐겁게 형들과 친구들과 놀고싶다.봉사활동은 나에게 무언가 깨우쳐주는 목소리같다.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때가 맨 처음 이사장님께서 말씀을 하실 때 였다.

봉사는 남에게 이익을 원하지 않고 도와주는 것이다. 그리고 서로간의 문제가 생기면 '~때문에'에가 아닌 '~덕분에'라고 하면 상대방과 나 둘 모두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그리고 장애에는 선천적, 후천적 장애가 있다.우리도 아직 장애인이 아니라고 할 수 없는 비장애인이다.나는 이사장님께서 말씀하신 것 중 '~덕분에'에가 제일 가슴에 와닿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친구들이 있어 정말 재미있는 봉사활동이였다.